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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6월 22일 ~ 23일 해가 가장 길다는 하지에 중미산에서 캠핑을 하다. 데크번호 213번 오후3시부터는 그늘이 지기 시작하는데 오전에 해가 바로 들어오는 자리다. 차를 데크 바로 옆에 주차할수 있어 이 점은 좋았다. 더보기
청주 문암 오토 오토캠핑장 5월20~ 5월22일 솔캠 아이더 카디즈 케이프가 2~3인 용으로 나왔지만 1인 솔캠으론 처음 사용 해본다. 2인용 에어 매트를 깔고 혼자 쓰니 짐과 옷가지를 옆에 던저 놓고 써도 넉넉한 공간이 만들어져서 좋다. 그저께 비가와서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8도가 예보된다. 콜맨 브라조스 침남의 컴포트 온도는 훨씬 낮음에도 새벽에 추웠다. 혹시나 해서 깔아놓은 전기장판을 새벽에 켜고 자니 딱 좋다. (취심시 반팔과 반바지를 입음) 하지만 문제가 두가지 있었다. 하나는 도심지 캠핑장이라서 평일 임에도 밤늦게 까지 노래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이사이트에 모든 데크에서 자동차 소리와 비행기소리 그리고 기차소리가 계속 들려서 잠들기 좀 힘들었다. 다행인 점 하나는 자동차 소리가 아침에는 기분좋게 들린다. 평일이어서 다른 사이트는 대부.. 더보기
괌 가족여행 - 남부투어 니코호텔 지난번 괌 왔을 땐 애기들도 어리고 3박5일 동안 무리하게 다니고 싶지 않아서 호텔에서 쉬고만 갔다. 이번에 4박 5일이여서 섬을 한번 둘러 보고 싶었다. 해는 쨍하나 빗방을은 굵다. 비가 밝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우마탁 다리 - 역사적인 곳이라 해서 왔지만 음... 괌 남부가 주는 풍경이 있다. 저기 공동묘지를 보면 영화 코코가 생각난다. 그들(?) 만의 세계가 있겠지.. 비온후 전망대 부근도로 니코 호텔 슬라이더는 좋다.햐얏트는 니코보다 정원이 예쁘고 잘 꾸며져 있으며 룸 컨디션 부터 전반적으로 고급지다.하지만 니코의 슬라이더는 우리가족을 흥분하게 만들었고 재밌게 만들어 줬다. 둘째는 숨 참기 연습중이고 나는 니코 해변을 보며 쉰다. 그사이 첫째는 슬라이더를 강하하고 괌의 밝은 햇살.. 더보기
괌 가족여행 - 하얏트 호텔 두번째 괌여행. 이번에도 진에다. 아침에 출발하여 호텔 체크인 시간에 들어갈수 있다.여행일정은 4박5일로 하얏트 2박 니코 2박 작은 아들은 잡지책을 큰아들은 아이패드를 숙소 도착하고 바로 나와 애들은 수영장으로 좋다. 선명한 풍경 푸른색이 아름답다. 오늘은 슬리이드다. 내일 묵을 니코호텔 비는 시원하다. 금새 푸른하늘이 펼쳐진다. 두째아들이 러시아 여자아이와 놀기 시작하더니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괌의 하늘이다. 하얏트는 정원을 잘 꾸며 놓은 것 같다. 해가지고 저녁을 먹고 시내(?)를 거닐어 본다. 하얏트 옥상에서 바라본 메인거리 밤사이 비가 왔다. 빛이 들어오는 하얏트 복도가 화사하다. 크~ 첫째 아들은 열심이 물놀이 중이다. 더보기
봄날 떠나는 일본3 - 기타큐슈 모지코 기타큐슈로 가기위해 하카타 버스터미널로 왔다. 안녕~ 후쿠오카 다시 퀘스트의 시작점 고쿠라 유일하게 아는 모지코. 비와 함께 기차를 기다린다. 봄비는 좋았다. 그냥 비를 맞고 싶을 만큼 좋았다. 축축한 느낌 좋다.조용해서 좋다. 빗방울 연주곡이 이런 느낌일까? 비가 강렬하게 내린다. 고요한 대지를 때린다. 좋다. 어린 시절 시골의 비오는 그 느낌이다. 감성적으로 너무 좋지만 배는 고푸다. 짠내투어에 나왔던 그곳 맥주는 참 맛있다. 짠내투어에서 극찬한 메뉴다. 아직 일본 음식에 적응이 덜된걸까? 먹을만은 했다. 모지코의 작은 쇼핑 센터... 일본에서 마지막 저녁... 호스텔 옆 가게다. 치킨은 맛있었다. 일본에서 마지막 밤이다.아까워서 그냥 돌아 다녔다. 여긴 터미널은 진주의 터미널 느낌이 강하게 난다. .. 더보기
봄날 떠나는 일본2 - 후쿠오카 다자이후 오늘은 다자이후로 가기로 했다. 딱히 계획없었기에 그냥 갔다. 10시안되어서 도착했는데 거리가 한산했다. 휴명하다는 별다방도 한가해 보였다.둘러본다. 둘러보다 산길이 있어 그냥 올라본다. 새싹들이 예쁘다. 나 홀로 걷다보니 도착한 곳이다. 여긴 외국인은 없는 것 같다. 일본 애니에서 본것 같은 풍경들 다시 다른 길로 내려오니 다자이후 내에 식당들이... 근데 뭔가 정갈하다. 봄이다. 캠핑 가야지..ㅎㅎ 봄의 다자이후는 너무 좋았다. 꽃들이 너무 예뻤다. 봄의 그 느낌 좋다. 정오가 가까워지자 관광객들이 밀고 올라온다. 이게 인해전술 그 느낌인가 싶다. 다자이후 별다방 사진 찍기도 벅차다. 배가고파 타코야키를 샀는데 썩 맛나지는... 저녁은 라면집에 왔다. 근데 느낌적인 느낌으론 이런 라면집은 우리나라 분.. 더보기
봄날 떠나는 일본 - 기타큐슈 후쿠오카 여행 혼자 일본 여행은 처음이었다.젋은 땐 돈이 없었고 돈을 벌기 시작하자 결혼 준비부터 애들 키우느라 혼자 여행을 가지 못했다. 어쩌다 JR북규슈 레일 패스가 생겼다. 나의 이름으로 발매되어 바우처를 쓰기 위해 가야 했다(사실 기회라 생각했다)기타 큐슈를 간건 싸서 였다. 레일패스로 커버하면 되니까. 흐~ 드디어 간다. 고요한 새벽의 느낌은 가로등 불빛 마져 감성에 젖어 들게 만든다. 타고갈 비행기가 보인다. 멀어지는 가까워지는... 처음 퀘스트를 시작하는 곳이 될 장소, 지금 보니 익숙한 곳 느긋하게 움직이다 보니 젤 마지막줄 하지만 우리 비행기 뿐이여서 입국 심사는 짧았다. 공항은 작은데 한국로 안내하는 분도 있어 수화물 찾고 10분이내에 공항 리무진에 올랐네요. 리무진에서 내리면 역 뒷편이다. 낮설어 .. 더보기
국립 황정산 자연휴양림 처음으로 친구도움 없이 캠핑을 왔던 곳입니다. 전기와 샤워장 그리고 의자와 테이블이 다 구비된 곳이라 최소한의 장비로 올수 있는 캠핑장이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이런 기억때문인지는 몰라도 올 때 마다 좋네요. 황정산 오르기 전 사인암에서 가볍게 산책을 합니다. 황정산 캠핑장에 도착하여 먼저 눈의 띄는 가을색. 먼저 자리 잡으신 커플 캠퍼 야외나오면 바베큐는 필수코스죠. 잠들기전 빛나는 별들을 봅니다. 101 ~ 105번 데크가 있는곳...여름에 머룰렀었는데사생활이 잘 보장되고 조용한 곳이지만 화장실 과 계수대까지의 거리가 멀어 좀 불편한 곳이기도 합니다.(새벽에 화장실 갈 때 차가지고 가는 분들이 있을 정도???) 텐트들이 보이에요. 106 ~ 114번 데크가 있는곳으로 길가쪽은 차를 잠깐 주차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