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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봄날 떠나는 일본2 - 후쿠오카 다자이후 오늘은 다자이후로 가기로 했다. 딱히 계획없었기에 그냥 갔다. 10시안되어서 도착했는데 거리가 한산했다. 휴명하다는 별다방도 한가해 보였다.둘러본다. 둘러보다 산길이 있어 그냥 올라본다. 새싹들이 예쁘다. 나 홀로 걷다보니 도착한 곳이다. 여긴 외국인은 없는 것 같다. 일본 애니에서 본것 같은 풍경들 다시 다른 길로 내려오니 다자이후 내에 식당들이... 근데 뭔가 정갈하다. 봄이다. 캠핑 가야지..ㅎㅎ 봄의 다자이후는 너무 좋았다. 꽃들이 너무 예뻤다. 봄의 그 느낌 좋다. 정오가 가까워지자 관광객들이 밀고 올라온다. 이게 인해전술 그 느낌인가 싶다. 다자이후 별다방 사진 찍기도 벅차다. 배가고파 타코야키를 샀는데 썩 맛나지는... 저녁은 라면집에 왔다. 근데 느낌적인 느낌으론 이런 라면집은 우리나라 분.. 더보기
봄날 떠나는 일본 - 기타큐슈 후쿠오카 여행 혼자 일본 여행은 처음이었다.젋은 땐 돈이 없었고 돈을 벌기 시작하자 결혼 준비부터 애들 키우느라 혼자 여행을 가지 못했다. 어쩌다 JR북규슈 레일 패스가 생겼다. 나의 이름으로 발매되어 바우처를 쓰기 위해 가야 했다(사실 기회라 생각했다)기타 큐슈를 간건 싸서 였다. 레일패스로 커버하면 되니까. 흐~ 드디어 간다. 고요한 새벽의 느낌은 가로등 불빛 마져 감성에 젖어 들게 만든다. 타고갈 비행기가 보인다. 멀어지는 가까워지는... 처음 퀘스트를 시작하는 곳이 될 장소, 지금 보니 익숙한 곳 느긋하게 움직이다 보니 젤 마지막줄 하지만 우리 비행기 뿐이여서 입국 심사는 짧았다. 공항은 작은데 한국로 안내하는 분도 있어 수화물 찾고 10분이내에 공항 리무진에 올랐네요. 리무진에서 내리면 역 뒷편이다. 낮설어 .. 더보기